마음과 마음을 잇는 마술 – 멀티플컬쳐스 매직★쇼 대구마술공연

안녕하세요.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마술사 신진욱입니다.
오늘은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특별했던 마술 공연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2025년 6월 4일, 대구 달성군 가족센터에서 진행된 **‘멀티플컬쳐스 매직★쇼’**는
정말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국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다문화가정 분들과 함께했습니다.
공연의 주제는 바로 ‘교류와 소통’.
서로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같은 하늘 아래에서 살아가는 이웃들과
눈빛을 나누고 마음을 맞대는 소중한 시간이었죠.
‘대구마술공연연합’은 전국 곳곳을 돌며 다양한 주제의 마술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날의 무대 역시, 언어는 조금 달라도 마음으로 소통하며
한국 문화와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져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어냈습니다.
공연은 그저 보는 마술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마음이 이어지는 마법 같은 경험이었어요.




‘멀티플컬쳐스매직☆쇼’의 중심엔
‘본질적인 것은 눈으로 보이지 않아. 마음으로 보아야 해 ‘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이날 공연에서 가장 중요하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 중 하나는
《어린 왕자》 속 명대사였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으로 보아야 해.”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꼭 지켜야 할 것들을 알고 있죠.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 사람 사이의 친절,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
그리고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
이러한 가치들을 마술과 이야기 속에 녹여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했습니다.



국적도, 언어도 상관없던 마술의 순간
공연 도중, 직접 참여하는 체험 마술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무대 위로 초대된 아이들은 직접 손을 움직이며 마술을 함께 완성했고,
그 순간만큼은 국적도, 언어도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 새로운 문화와 함께하는 즐거움,
참여하려는 순수한 열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했습니다.
참여자 선정 시간에는 자신의 장기나 특기를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 일본어로 또박또박 자신을 소개하는 친구
- 필리핀어로 노래하듯 말하는 귀여운 아이
- 한국에 와서 배운 태권도를 당당히 보여준 어린이
- 시크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은 우즈베키스탄 꼬마 숙녀들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진짜 교류의 시간이었습니다.





공중에 떠오르는 마술에 참여한 작은 아이가 기억에 남는데요,
낯선 무대에서도 씩씩하게 함께해 준 그 모습이 아직도 마음에 남습니다.


용감하게 두 눈 질끔 감고 잠든 듯 누워있는 꼬마 아가씨와 행복해하는 마술사입니다.



아이들의 앵콜 요청, 그리고 앵콜 쇼!
원래 예정된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였지만,
공연이 끝난 직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목소리:
“선생님! 한 번만 더 해주세요!”
그 소리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즉석에서 앵콜 공연을 진행했어요.
아이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고,
공연이 끝난 후 많은 친구들이 무대로 달려와
사진을 찍자고 해주었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저도 스타가 된 기분이었죠!




마술로 이어진 마음들
이번 멀티플컬쳐스 매직★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자리였습니다.
언어는 다르지만, 마음은 통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공연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은
각자의 언어와 문화를 품고 있지만,
이 땅에서 친구가 되고, 이웃이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분들과 마술이라는 매개로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
저에게도 정말 소중했습니다.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법
대구마술공연연합의 **‘멀티플컬쳐스 매직★쇼’**는
‘마음의 눈으로 소통하며, 진짜 소중한 것을 찾는 시간’입니다.
이 무대는 앞으로도 계속되어야만 하는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와 언어,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공연.
그 마법 같은 여정을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함께 이어가고 싶습니다.


감사의 마음
이번 공연을 따뜻하게 품어주신
달성군 가족센터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좋은 마술 공연이란,
무대를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을 잇는 것’이라는 걸요.
감사합니다.

**공연문의**
010-3996-4113

이 화분은 햇빛이 부족한 듯하여 집밖에 두었는데요.
다음날 어느 이웃분이 돌을 덮아주셔서 잔잔한 감명을 받았는데요. 한국인이 가진 이런 다정한 이웃사랑도 많이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글을 블로그에서 보고싶다면?
https://blog.naver.com/4936bong/223891383008
저번 글이 궁금하다면? 여기 클릭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