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MAGIC · 장애인식개선 마술공연
경산 진성초등학교
마음을 여는 마술쇼
Magic that Opens Hearts
경산 진성초등학교에서 퍼스트매직 신진욱 마술사의 장애인식개선 마술공연 「마음을 여는 마술쇼」가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병설유치원 친구들부터 6학년 언니·오빠까지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인 무대였습니다.
일곱 살 꼬마부터 열세 살 고학년까지, 나이도 키도 생각도 다른 아이들이 같은 마술을 보며 함께 웃고 함께 손을 들었습니다. 어쩌면 그 모습 자체가 오늘 공연이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 “서로 달라도 함께할 수 있어요”였는지도 모릅니다.
- 공연명
- 마음을 여는 마술쇼 (장애인식개선 매직쇼)
- 장소
- 경상북도 경산시 진성초등학교 해솔관(강당)
- 대상
-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1~6학년 전교생, 교직원
- 공연
- 퍼스트매직 신진욱 마술사 ((사)한국마술협회 대구시지부장)
- 구성
- 숨은 메시지 마술 · 학생 참여 무대 · 장애이해 OX 퀴즈
무대 대신, 아이들 곁으로
이날 신진욱 마술사는 무대 위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강당 바닥에 둘러앉은 아이들 사이로 직접 걸어 들어가 바로 눈앞에서 마술을 보여주는 근거리 공연으로 진행했습니다. 유치원 친구들도 맨 앞줄에서 마술 도구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었고, 뒤쪽 고학년 친구들도 고개를 쭉 빼고 집중했습니다.
“마술사님, 저요! 저요!” 참여자를 찾을 때마다 여기저기서 팔이 번쩍 올라왔습니다. 전학년이 함께하는 공연은 눈높이 조절이 핵심인데, 저학년에게는 신기함과 웃음으로, 고학년에게는 마술 속 숨은 질문으로 다가가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습니다.
마술마다 숨겨둔 메시지
「마음을 여는 마술쇼」의 모든 마술에는 ‘숨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마술이 끝나면 스크린에 메시지가 떠오르고, 아이들은 방금 본 신기한 장면을 장애와 친구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갑니다.
서로 다른 색이 하나로 이어지는 로프
각각 따로 떨어져 있던 색색의 로프가 마술사의 손끝에서 하나로 연결됩니다. 직접 로프 끝을 잡아본 친구는 눈이 동그래졌고, 객석에서는 웃음과 탄성이 동시에 터졌습니다.
마음을 읽는 대형 카드
아이들 키만 한 커다란 카드가 등장하자 강당이 술렁였습니다. 무대로 나온 친구가 직접 카드를 들고 마술사와 함께 마술을 완성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카드가 나타나는 순간 객석은 그야말로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색이 바뀌는 천사링
무대 위로 올라온 친구가 천사링을 손에 쥐고 함께 주문을 외치자, 링의 색이 빨강·파랑·노랑으로 알록달록 바뀌었습니다. 무대 위 친구의 진지한 표정과 객석의 환호가 어우러진 장면이었습니다.
다 같이 풀어본 장애이해 OX 퀴즈
마술 사이사이에는 장애이해 OX 퀴즈가 이어졌습니다. 유치원 친구들도 형·언니들을 따라 팔로 O와 X를 크게 만들며 참여했습니다.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왜 그럴까?”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Q1장애가 있는 친구는 나와 함께 놀 수 없어요.
정답 X — 방법이 조금 다를 뿐, 누구나 함께 놀 수 있어요. - Q2장애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어요.
정답 O — 장애의 대부분은 살아가면서 생겨요. - Q3장애가 있는 친구를 보면 묻지 말고 바로 도와줘요.
정답 X — 먼저 “도와줄까?” 하고 물어보는 게 진짜 배려예요. - Q4길에서 만난 안내견은 귀여우니까 쓰다듬어도 돼요.
정답 X — 안내견은 지금 일하는 중이에요. 만지거나 부르지 않아요.
마술보다 더 신기한 것
공연의 마지막, 스크린에 이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마술은 비밀을 알면 더 이상 신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친구를 이해하려는 마음은 알면 알수록 더 큰 힘을 가집니다. 오늘 진성초 친구들이 가져간 것은 마술의 비밀이 아니라, 친구를 한 가지 색으로만 보지 않는 눈이었기를 바랍니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왜 ‘마술’일까요?
전교생이 함께하는 교육은 쉽지 않습니다. 유치원생에게는 어렵고, 6학년에게는 시시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마술은 그 간격을 메워주는 몇 안 되는 도구입니다.
- 나이를 가리지 않는 몰입 — 신기한 장면 앞에서는 일곱 살도 열세 살도 똑같이 눈을 반짝입니다.
- 직접 참여하는 수업 — 무대 위 자원 참여와 OX 퀴즈로 아이들이 수업의 주인공이 됩니다.
- 마술이 곧 비유 — 색이 바뀌는 링, 이어지는 로프처럼 마술 자체가 장애 이해의 은유가 됩니다.
- 오래 남는 한 문장 — 들은 것보다 본 것, 참여한 것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공연을 준비해주신 진성초등학교 선생님들과 끝까지 눈을 반짝이며 참여해준 병설유치원·초등학교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마음에 담아간 메시지가 교실과 운동장에서 친구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 관람해도 괜찮나요?
네. 「마음을 여는 마술쇼」는 병설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마술과 퀴즈로 즐겁게, 고학년은 숨은 메시지를 생각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조절해 진행합니다.
학교 법정 의무교육인 장애이해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나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존중하는 도움 방법, 안내견 에티켓 등 장애이해교육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어 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좋습니다. 세부 운영 방식은 학교 일정에 맞춰 협의합니다.
강당 무대가 없어도 공연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무대 공연은 물론, 강당 바닥에 학생들이 둘러앉은 형태로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근거리 공연도 진행합니다. 스크린과 음향 장비가 있으면 숨은 메시지 슬라이드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경산·대구 외 지역도 출장 공연이 가능한가요?
네. 퍼스트매직은 대구를 기반으로 경산을 비롯한 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 학교·유치원·도서관·기관으로 찾아가는 마술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도 ‘마음을 여는 마술쇼’를
장애인식개선교육 · 학교폭력예방 · 영어마술공연까지
23년차 신진욱 마술사가 직접 찾아갑니다.
퍼스트매직 · (사)한국마술협회 대구시지부 | 대구 남구 대명남로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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